제목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주최하는《덕수궁 프로젝트》에 항산 임항택 명장의 작품이 출품됩니다.
작성자 항산도예
작성일자 2017-11-01
조회수 384

항산 임항택 명장의 진사작품 약20여점이 덕수궁 프로젝트 [덕수궁 문화 유산전]에 출품되어 2012.09.19 - 2012.10.28 (40일)까지 덕수궁 미술관에서 전시됩니다.

[임항택 명장] 진사작품이 중요한 의미를 지니며 전시되는 것이 처음으로 국립현대미술관, 문화재청 덕수궁 관리소에서 주최하며,

문화예술위원회, 아름지기, 화동문화재단, 네이버에서 후원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현대미술관 홈페이지 moca.go.kr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me2.do/FMGYc8v 클릭하세요~

 

 

덕수궁은 1593년 선조가 임진왜란으로 피신을 갔다가 돌아온 후 거처하면서 처음 궁의 역사가 시작된 곳이다. 이후 광해군의 시대 ‘경운궁’이라는 이름이 주어졌고, 인목대비가 이 곳에 유폐되었으며, 인조가 이 곳에서 즉위한 바 있다. 오랫동안 궁의 기능을 상실하고 있다가 고종이 아관파천 후 1897년 경운궁으로 환어하고 같은 해 대한제국을 선포하면서 ‘황궁’으로 새롭게 거듭났다. 그러나, 독립국의 위용을 드높이고 동도서기(東道西器)의 아이디어를 실현하고자 했던 고종의 ‘경운궁 프로젝트’는 일제에 의해 강력하게 저지당했다. 고종은 황제의 자리를 강제 양위한 후, 1919년 덕수궁에서 비극적인 죽음을 맞았다.
<덕수궁 프로젝트>는 다양한 시간의 층위를 가진 채 파란만장한 사건의 현장이었던 덕수궁 곳곳에 한국 현대미술가의 작품을 제작 의뢰하여 설치한 것이다. 중화전, 함녕전, 덕홍전, 석어당, 정관헌 등 전각과 정원에서 총 9개의 작업이 이루어졌다. 미술가, 음악가, 무용가, 디자이너 등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들이 참여하였고, 조각 작품의 설치 외에도 사운드 아트, 공연, 퍼포먼스 등 여러 종류의 관객참여적 ‘활동’이 수반되었다. 덕수궁의 역사가 지닌 육중한 무게감을 짊어진 채 예술가들은 각자 특유의 상상력과 해석을 더한다. 우리가 선택하지 않았지만 이미 우리에게 남겨진 ‘유산(遺産)’, 그것을 떠안은 채 지금 우리가 여기에 존재한다.